KOBI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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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토」는

들판에서 놀다 보면,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잎사귀들이 흔들리고 수풀 속에서 뭔가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죠.
그건 어쩌면 거기에 코비토가 있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우리가 별생각 없이 지나다니는 들판과 밭에 곤충과 동물만 사는 것은 아니에요. 코비토도 살고 있지요.

코비토를 관찰하는 여러분에게

대부분의 코비토는 자연 속에서 조용히 살고 있어요. 무턱대고 찾아봐야 좀처럼 모습을 보여 주지 않죠. 따라서 코비토의 습성과 성질을 충분히 이해해야 해요. 또 코비토 중에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도 있어요. 코비토에 대한 지식을 갖춰, 함부로 손대지 않도록 해요. 그리고 어떤 생물을 키울 때는 그 생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어떤 자연환경에서 어떤 것을 먹으며 어떻게 생활하는지 자세히 공부하도록 하세요. 무엇보다 코비토는 원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생물이에요. 개나 고양이처럼 애완동물이 될 수 없답니다. 그러니 관찰을 끝낸 후에는 반드시 원래 있던 장소로 돌려보내 주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겠죠. 코비토가 우리 인간과 똑같은 생물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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